[3.1절 100주년] 광주·전남 청년들… “우리의 미래는 ‘평화통일’”
[3.1절 100주년] 광주·전남 청년들… “우리의 미래는 ‘평화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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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전남 평화지도자 대표 33인과 청년 대표 33인, 청년들, 광주시민들이 3.1절을 기념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있다. (제공: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광주·전남지부) ⓒ천지일보 2019.3.3
지난 2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전남 평화지도자 대표 33인과 청년 대표 33인, 청년들, 광주시민들이 3.1절을 기념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있다. (제공: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광주·전남지부) ⓒ천지일보 2019.3.3

‘우리는 할 수 있다’ 3.1운동 100주년 의미 되새겨
5.18민주광장 일대서 청년·시·도민 5000여명 함께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3.1절 100주년을 맞아 광주·전남 청년들이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세계평화’를 소망했다.

지난 2일 광주시 동구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열린 ‘대한민국 평화통일 만세, 우리는 할 수 있다’ 행사에 광주·전남 청년 및 시민 5000명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광주·전남지부(지부장 유재욱), 유엔한국학생협회 전남지부(지부장 차대헌), (사)지역정책개발연구원중앙회(회장 나일환)와 KNBS 한국지역연합방송&뉴스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행사에는 박주선 국회의원, 최형식 담양군수, 김영용 4.19총연합회장, 김수관 조선대 대외협력처장, 송희성 3.1독립운동 애국지사 수권자 등 각계각층의 많은 인사를 비롯해 광주전남 평화 지도자 대표 33인과 광주전남 청년 4000여명, 시·도민 1000여명이 참석했다.

또 김영용 4.19총연합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한 ▲환영사 ▲축사 ▲피스레터(Peace Letter) 전달 ▲손도장 퍼포먼스 ▲기미독립선언문 낭독 ▲만세 삼창 ▲평화통일선언문 낭독 ▲청년 플래시몹 등으로 진행됐다.

나일환 KNBS 한국지역연합방송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3.1운동은 민족사적으로 가장 중요한 우리 민족의 ‘혼’이고 ‘얼’이라”고 강조하면서 “청년들의 외침이 이 땅의 진정한 평화와 광복의 ‘봄’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유재욱 IPYG 광주전남지부장은 “대한민국에서 출발한 평화의 빛은 전쟁의 어둠을 밀어내고 만물도 고대하던 평화의 세상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날 박주선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3.1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한반도 평화 통일을 이뤄내야 되겠다는 마음을 가진 광주·전남의 청년들이 주체가 돼 마련된 이 행사는 어느 운동보다도 빛나는 역사가 될 것”이라고 힘을 실었다.

지난 2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IPYG광주전남지부 KNBS가 공동 주최·주관한 ‘대한민국 평화통일만세, 우리는 할 수 있다’ 행사에 참석한 박주선 국회의원(바른미래당, 광주 동구남구 을)이 축사하고 있다. (제공: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광주·전남지부) ⓒ천지일보 2019.3.3
지난 2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IPYG광주전남지부 KNBS가 공동 주최·주관한 ‘대한민국 평화통일만세, 우리는 할 수 있다’ 행사에 참석한 박주선 국회의원(바른미래당, 광주 동구남구 을)이 축사하고 있다. (제공: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광주·전남지부) ⓒ천지일보 2019.3.3

이외에도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손금주 국회의원,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그리고 IPYG 호주·에티오피아·탄자니아 지부 청년들이 축하 영상을 보내왔다.

세계 평화를 염원하고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담아 피스레터(평화의 손편지) 를 낭독한 안우림 ‘IPYG’ 팀장은 “평화롭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후대의 유산으로 물려주고 싶다”면서 청년들의 평화 활동 응원을 부탁했다.

이후 민족의 아픔을 딛고 평화로운 한반도를 염원하는 ‘손도장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또 100년 전 독립선언서에 서명했던 민족대표 33인의 정신을 기억하고 되살리기 위해 광주·전남의 정치, 교육, 종교, 언론 등 각계각층의 평화 지도자 대표 33인은 ‘기미독립선언문’을 외쳤다.

특히 IPYG와 광주·전남 청년단체의 대표 7인은 ‘평화통일선언문’을 외쳤다. 평화통일선언문은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의 전쟁종식과 세계평화정신을 이어받아 청년들의 ‘평화적 남북 조국 통일’ 의지를 표명한 선언문이다.

이어 IPYG 청년회원 3000여명은 ‘우리는 할 수 있다’를 주제로 ‘플래시몹’을 진행해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평화통일의 씨앗을 뿌렸다.

한편 IPYG는 전 세계 110여 개국, 850여개 청년단체와 함께 청년들의 희망찬 모습으로 평화의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중 세계 각국의 대통령과 정치인, 종교지도자에게 피스레터를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현재 피스레터는 국내외 총 16만 5782건이 발송됐다.

지난 2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IPYG광주전남지부 KNBS가 공동 주최·주관한 ‘대한민국 평화통일만세, 우리는 할 수 있다’ 행사에 참석한 광주 시민들과 청년들이 평화를 외치고 있다. (제공: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광주·전남지부) ⓒ천지일보 2019.3.3
지난 2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IPYG광주전남지부 KNBS가 공동 주최·주관한 ‘대한민국 평화통일만세, 우리는 할 수 있다’ 행사에 참석한 광주 시민들과 청년들이 평화를 외치고 있다. (제공: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광주·전남지부) ⓒ천지일보 20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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