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19.3.2
권익현 부안군수. (제공: 부안군) ⓒ천지일보 2019.3.2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 권익현 군수가 부안군청 광장에서 열린 3.1운동 100주년 기념 부안군민 선언대회에서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3.1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대한광복회 성북구지회에서 시작한 캠페인으로 독립선언서 총 38개 문장 중 한 문장을 선택해 직접 필사하고 이를 48시간 내 SNS에 인증한 뒤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캠페인이다.

권익현 군수는 민주평화당 김종회(김제·부안) 국회의원과 장영수 장수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권익현 군수는 ‘우리는 단지 낡은 생각과 낡은 세력에 사로잡힌 일본 정치인들이 공명심으로 희생시킨 불합리한 현실을 바로잡아 자연스럽고 올바른 세상으로 되돌리려는 것이다’라는 독립선언서 17번째 문장을 필사했다.

권익현 군수는 다음 주자로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국회의원과 김승수 전주시장, 이원택 전북도 정무부지사를 지목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3.1 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영광”이라며 “애국선열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대한민국과 부안군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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