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성환 기자] 2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 회담장 앞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출처: 백악관 트위터) ⓒ천지일보 2019.2.27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2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폴 호텔 회담장 앞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출처: 백악관 트위터) ⓒ천지일보 2019.2.27

[천지일보=이솜 기자] 전 세계의 눈이 향한 북한과 미국의 ‘하노이 핵담판’이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끝이 났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사립 유치원 개학 연기 투쟁을 선언하면서 정부가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작품상 ‘그린 북’·4관왕 ‘보랩’… 다양성 택한 2019 아카데미 시상식☞(원문보기)
영화 ‘그린 북’이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의 작품상 트로피를 껴안았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4개 부문을 석권하며 최다관왕이 됐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균형과 안배, 다양성을 중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前경찰관 지시받고 돈 살포”… 버닝썬 유착 관련 진술 확보☞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의 경찰관 유착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미성년자 출입 사건 무마 의혹과 관련해 지시를 받고 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과 관련한 마약류·성범죄 의혹이 커가는 가운데 여성을 대상으로 약물을 이용한 성범죄에 반대하고, 처벌을 촉구하는 시위가 서울 종로구 혜화역 인근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은 참석자들이 집회에서 플래카드를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 2019.3.2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과 관련한 마약류·성범죄 의혹이 커가는 가운데 여성을 대상으로 약물을 이용한 성범죄에 반대하고, 처벌을 촉구하는 시위가 서울 종로구 혜화역 인근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은 참석자들이 집회에서 플래카드를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 2019.3.2

◆[2차 북미정상회담] 북미 정상 8개월 만에 재회… “성공적 회담” 기대감 표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한국시간 오후 8시 28분) 2차 북미정상회담 장소인 베트남 하노이 메트로 폴 호텔에서 만났다. 두 정상이 만난 건 싱가포르 1차 정상회담 이후 8개월 만이다.

◆2차북미정상회담 결렬 소식에 시민들 “많이 아쉬워… 그러나 여전히 희망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2차 북미정상회담이 28일 아무런 합의에 이르지 못한 가운데 시민들도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다만 추가 정상회담이 예정된 만큼 희망을 거는 이도 있었다.

◆[3.1절 100주년] 文 대통령 “신한반도 체제, 대립·갈등 끝낸 새로운 평화협력공동체”☞
문재인 대통령이 3.1절 100주년을 맞이해 ‘신한반도 체제’ 구상을 밝혔다. 이는 전날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한반도 평화 구축의 밑바탕이 될 ‘하노이 선언’이 불발됐지만, 우리가 주도해 ‘신한반도체제’를 이끌어나가겠다는 의지를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이날 문 대통령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100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이제 새로운 100년은 과거와 질적으로 다른 100년이 될 것”이라며 신한반도 체제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앞에서 3.1절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 2019.3.1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역사박물관앞에서 3.1절 기념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있다.  ⓒ천지일보 2019.3.1

◆[3.1절 100주년] 文 대통령 기념사 … “친일잔재 청산 너무 오래 미룬 숙제”☞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친일잔재 청산은 너무 오래 미뤄둔 숙제”라며 잘못된 과거 청산이 있어야 미래로 향해 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문 대통령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3.1절 10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역사를 바로 세워야 후손이 떳떳할 수 있는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음주 운항’ 발뺌 광안대교 충돌… 러시아 화물선 선장 영장☞
러시아 화물선 부산 광안대교 충돌 사건을 수사하는 부산해양경찰서는 2일 오전 업무상과실(선박파괴), 업무상과실치상, 해사안전법 위반(음주 운항) 혐의로 러시아인 선장 S(43)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르포] 미세먼지에 황사덮쳐… “두통에 몸살도, 봄이 무섭다”☞
2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모두 나쁨 수준을 웃도는 가운데 수도권과 충청권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돌입했다. 연휴 이틀째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에 시민들이 겪는 불편함도 커지고 있다.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사립유치원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개학연기 투쟁’과 관련한 긴급 관계부처·지자체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3.2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사립유치원단체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개학연기 투쟁’과 관련한 긴급 관계부처·지자체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3.2

◆유치원 무단 개학연기하면 시정명령… 불응시 형사고발 조치☞
정부가 무단으로 개학을 연기하는 사립유치원에 대해 시정명령을 내리고, 해당 유치원이 이에 불응할 경우 형사고발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위안부 피해자 곽예남 할머니 94세 일기로 별세… 생존자 22명☞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곽예남 할머니가 2일 별세했다. 향년 94세. 지난 1월 28일 고(故) 김복동 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지 33일 만에 곽 할머니가 세상과 하직하면서 위안부 피해자는 22명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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