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세종 등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5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천지일보 2019.2.2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세종 등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5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천지일보 2019.2.26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환경부는 오는 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과 충정권 등 총 7개 시도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 인천, 경기,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이 미세먼지 기준 초과 예상 도시로 포함됐다.

환경부는 “해당 지역의 오늘 오후 4시까지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초과하고 내일도 50㎍/㎥를 넘을 것으로 예상돼 발령 기준을 충족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날은 평일이 아닌 주말인 관계로 차량 운행 제한은 시행되지 않는다.

민간 사업장·공사장과 행정·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사업장·공사장의 조업시간 단축·조정 등 비상저감조치는 평일과 동일하게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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