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3.1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3.1

초·중등 학생 등 2만 2000여명 안전교육 실시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울산시소방본부와 지난달 28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체험중심 학생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 따라 학생안전체험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울산안전체험관을 활용해 학생들의 안전체험교육을 확대하고 안전의식과 위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에 협력한다.

이에 학생안전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생안전교육 연간 우선예약, 교육부·지자체 등 학생 안전교육 관련 사업을 협력해 체계적인 안전교육이 가능케 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울산소방본부에서 운영하는 울산안전체험관을 활용해 초등 5학년, 중등 1학년, 특수 및 각종 학교 학생 2만 200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교통·재난안전, 직업안전, 응급처치 등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유치원~고등학교까지 학생발달 단계에 맞는 주기별 체험 안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청 체험시설(유아교육진흥원 안전체험동, 초등 거점형 안전체험교실 11곳, 학생교육원 안전체험관)과 유관기관 안전체험시설(남구행복체험관, 이동안전체험차량, 중부소방서 119안전체험관 등)을 적극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몸으로 익히는 체험 위주의 반복학습은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과 타인의 생명까지 지킬 수 있는 큰 힘의 바탕이 된다”며 “울산의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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