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청. ⓒ천지일보 2019.3.1
울산광역시청. ⓒ천지일보 2019.3.1

내용유망창업 위한 활동 공간지원 등

[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2019 지식기술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달 28일 울산지역 내 우수 지식·기술을 보유한 초기 창업자와 예비창업자의 사업화를 집중 지원하는 사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3억 8500만원을 지원하고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이 주관한다.

지원 자격은 만 18~39세로 접수 마감일 기준, 울산에 주소를 두고 사업을 영위하고자 하는 창업개시 1년 이내인 기업 또는 예비창업자이다.

접수 신청서를 바탕으로 심층면접평가 통해 지식기술창업센터 9기 입주기업 16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창업활동 공간지원, 울산테크노파크 주관 행사와 세미나 참여, 창업전문위원 컨설팅, 입주기업 대외 홍비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신청은 내달 15일까지 참여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울산기업지원사업관리시스템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울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또는 기업지원단으로 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유망 창업기업을 조기 발굴·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육성과 울산 청년창업 지원시책의 성공 모델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9년째인 지식기술 청년창업 지원 사업은 지금까지 151개사 창업을 지원했다. 또 지난해 사업추진 결과 입주기업은 전년대비 108%의 매출증가(34개사 총 매출액 37억 8300만원)와 60%의 고용증가(34개사 총 고용인원 40명)의 성과를 거두며 경영기반 안정과 매출성장, 고용확대의 성장기반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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