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신용카드’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누구나 지갑 속에 한 두 개씩은 신용카드를 갖고 다닌다. 신용카드 사용이 그만큼 보편화한 데다, 편리함 때문에 매년 사용 실적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신용카드 승인금액은 632조 4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5.9% 증가했다. 하지만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생애 첫 신용카드를 접하게 되는 경우가 상당수다. 이에 신용카드를 처음 사용하는 이들을 위한 포인트 적립, 할인 혜택이 다양한 카드를 소개해본다.

ⓒ천지일보 2019.3.1
ⓒ천지일보 2019.3.1

젊은층 선호분야 할인폭 커

홈페이지·모바일앱서 발급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KB국민카드는 온라인, 모바일에 익숙한 젊은 고객층을 위한 ‘KB국민 청춘대로 톡톡카드’를 선보였다. 이 카드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비대면 채널에서 발급 신청 가능하다.

카드 혜택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커피, 외식, 간편결제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분야에 대한 할인 혜택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스타벅스 50%, 패스트푸드 업종 20%, K-모션,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 10%, 대중교통·택시 및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시 10%가 할인된다. 스타벅스 할인은 월 최대 1만원까지 제공되며 패스트푸드 업종, 간편결제, 대중교통·택시 및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할인은 각 영역별로 월 최대 5천원까지 제공된다.

또 ‘KB국민 더 이지 카드’는 포인트 적립과 할인 중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매월 자유롭게 선택하고 변경할 수 있는 상품이다. 카드 상품명이나 디자인에서도 대중이 쉽게 이해하고 널리 사용할 수 있는 철학과 이미지를 담았다.

포인트리 적립형 선택 시 전월 실적 조건과 적립 한도 제한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금액의 0.7%가 포인트로 쌓인다. 전월 결제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대형마트, 편의점, 커피점, 주유소·충전소, 학원, 미용실, 통신요금 자동납부 등 7개 영역 중 매월 이용횟수가 가장 많은 2개 영역에서 결제한 금액에 대해 3%가 추가 적립된다.

할인형의 경우 전월 실적 조건과 할인 한도 제한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금액의 0.7%가 할인된다. 전월 결제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7개 영역 중 매월 건당 이용금액이 가장 큰 2건에 대해 5% 추가 할인된다. 추가 할인은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원, 10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2만원까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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