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1신용카드’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누구나 지갑 속에 한 두 개씩은 신용카드를 갖고 다닌다. 신용카드 사용이 그만큼 보편화한 데다, 편리함 때문에 매년 사용 실적도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신용카드 승인금액은 632조 4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5.9% 증가했다. 하지만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사회초년생의 경우 생애 첫 신용카드를 접하게 되는 경우가 상당수다. 이에 신용카드를 처음 사용하는 이들을 위한 포인트 적립, 할인 혜택이 다양한 카드를 소개해본다.

ⓒ천지일보 2019.3.1
ⓒ천지일보 2019.3.1

스포츠업종 등 7% 할인혜택

생활밀착형 부가서비스 제공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우리카드는 퇴근 후 여가를 즐기는 생활패턴을 고려한 ‘카드의정석 위비온플러스’ 카드를 출시했다.

뱅크샐러드나 카드고릴라와 같은 금융상품 전문 사이트에서도 인기 상품으로 선정될 만큼 상품성을 인정받은 기존 ‘위비온카드’에 워라밸 업종 특별 할인 혜택을 추가로 탑재한 업그레이드 상품이다.

워라밸 문화 확산에 맞춰 헬스(필라테스), 볼링장, 당구장 등의 스포츠 업종, 피부미용실, 사우나 등의 바디케어 업종, 서점 업종 등에서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5%, 해외 결제 금액에 대해서도 3%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해외 결제 시 고객이 부담해야 했던 해외이용 수수료 및 건당 3달러의 ATM 현금인출 수수료도 면제해 준다.

기존 프리미엄급 신용카드에만 제공됐던 인천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혜택을 장착해 여행에 관심이 많은 워라밸족에게 안성맞춤이다.

이외에도 대중교통, 택시요금 및 휴대전화 자동이체 요금 10% 할인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부가서비스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저녁이 있는 삶’을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최신 트렌드를 상품에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패턴을 반영한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 3000원, 해외겸용 1만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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