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기도 분당구 판교 소재 SK플래닛 본사에서 원종필 쏘카 CTO(왼쪽)와 정간채 SK플래닛 ICT 시너지 부문장이 차량 내 공기질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쏘카) ⓒ천지일보 2019.2.28
28일 경기도 분당구 판교 소재 SK플래닛 본사에서 원종필 쏘카 CTO(왼쪽)와 정간채 SK플래닛 ICT 시너지 부문장이 차량 내 공기질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쏘카) ⓒ천지일보 2019.2.28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쏘카가 SK플래닛과 손잡고 공기질 관리 시스템 구축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쏘카는 향후 모빌리티 서비스 및 플랫폼 혁신에 따른 차량 이용자 환경 및 공기질 자동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이번 MOU를 진행했다.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해 실시간으로 공기질 등 내부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특정 상황 발생에 따른 운전자 및 탑승자의 불편이나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공기질 자동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SK플래닛의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기술로 차량 내 공기질 변화에 따른 창문 개폐 안내 기능을 안내하는 등의 방식 서비스를 모색한다. 초기에는 쏘카 차량 100대에 우선 시범 적용하고 추후 협업 결과에 따라 적용 대수를 늘릴 계획이다.

원종필 쏘카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카셰어링 등 모빌리티 서비스에 있어 가장 핵심은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자 경험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라면서 “SK플래닛과의 협업을 통해 쏘카 서비스 만족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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