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기계임대사업 근덕본소와 서부분소에 임대농기계 자가 배송차량(1톤 화물트럭)을 구입해 오는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번 배송차량 구입으로 영농철 농기계 임대지원을 통한 적기 영농과 농촌 인력부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 시에는 자가배송차량과 함께 임대를 하면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가배송 구입 차량은 자동사다리설치와 자동기어를 장착해 상하차는 물론 여성농업인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게 제작·설치했다.

배송차량과 함께 임대할 수 있는 농기계는 1톤 미만 농기계로 한정되며 임대시 안전교육과 농기계 운전조작과 배송차량 작동방법을 교육받은 후 임대가 가능하다.

삼척시 관계자는 “자가배송차량 지원을 통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보급에 따른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