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유영관 부군수 주재로 민선 7기 핵심사업 발굴 용역 최종 보고회를 하고 있다. (제공:보성군) ⓒ천지일보 2019.2.28
보성군이 유영관 부군수 주재로 민선 7기 핵심사업 발굴 용역 최종 보고회를 하고 있다. (제공:보성군) ⓒ천지일보 2019.2.28

시급성 등 고려 17개 사업 선정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선 7기 핵심사업 발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속적인 인구감소, 권역별 성장 불균형, 지역개발사업 활성화 미흡, 정부의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2018년 8월부터 사업에 착수했다.

용역 추진은 민선 7기 중기투자사업 T/F팀 토론, 현장 조사, 보성군 선행제안 국가사업 검토, 연구진 및 자문위원 회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총 55개 사업을 발굴했다.

이 중 담당 부서 자료공유 및 중간회의 과정을 통해 시급성·중요성·적합성·파급효과 등을 고려해 최종 17개 사업을 선정했다. 발굴한 사업은 산업경제 부문(4개), 문화관광 부문(7개), 사회복지 부문(3개), 지역개발 부문(3개)으로 4개 분야, 총사업비 1980억원 규모다.

유영관 부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발굴한 사업이 실현 가능성 검토, 예산확보 계획 수립 등을 거쳐 군 발전을 위한 중·장기적 사업으로 추진되도록 해당 부서에서는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보성군은 발굴한 사업과 관련해 중앙부처 동향을 지속해서 파악하고 인적 네트워크와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군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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