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드롭탑이 내달 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가격변동 없이 전 메뉴에 사용하는 원두를 스페셜티 블렌드 원두로 교체한다. (제공: 카페 드롭탑) ⓒ천지일보 2019.2.28
카페 드롭탑이 내달 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가격변동 없이 전 메뉴에 사용하는 원두를 스페셜티 블렌드 원두로 교체한다. (제공: 카페 드롭탑) ⓒ천지일보 2019.2.28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카페 드롭탑이 내달 1일부터 에스프레소 기반의 전 메뉴에 사용하는 원두를 스페셜티 블렌드 원두로 전면 개편한다고 28일 밝혔다.

드롭탑은 이번 스페셜티 블렌드 원두를 전국 매장에 가격변동 없이 도입한다. 이는 기존과 같은 가격으로 커피 품질을 강화, 누구나 최상급 스페셜티 커피를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도록 해 고급 커피 대중화에 앞장서기 위한 일환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드롭탑 스페셜티 블렌드’는 1년여간의 준비 끝에 탄생했다.

미국 스페셜티커피협회(SCAA)에서 자격 인증을 받은 커피 품질 감별사인 큐·알그레이더와 철저한 사전 조사를 거친 후 해외의 커피 농장을 직접 돌아보며 엄선된 원두를 선정,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드롭탑 스페셜티 블렌드는 클린한 산미의 ‘브라질 다스 알마스 스페셜티’에 최상급 원두를 블렌딩했다. 상큼한 향미와 달콤함, 고소한 바디감까지 최적의 밸런스를 구현했으며, 고급스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싱글 스페셜티가 아닌 스페셜티를 블렌딩한 제품으로, 강한 개성미를 강조하기 보다는 은은한 산미와 균형잡힌 밸런스를 갖출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다.

드롭탑 관계자는 “이번 스페셜티 블렌드 원두 전면 개편은 고객에게 항상 최고의 장소에서 최고의 서비스와 맛을 제공하고자 하는 드롭탑의 경영 철학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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