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코리아여행사학원)
(제공: 코리아여행사학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 코리아여행사학원이 여행사취업 필수 자격증 국비 취득과정을 운영하며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2018년 해외 출국자 수는 2870만명으로 신기록을 세웠으며 외래객수 역시 1535만명으로 2016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에 올랐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국내 여행 역시 일상이나 다름없는 수준으로 일반화됐다. 여행사는 점점 많아지는데 전문 여행사OP가 없어지고 있다. 관광학과, 어문계열, 호텔학과까지 전공자들이 여행사취업을 배제하는 현상은 오래 전부터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 이유는 여행사는 CRS자격증 및 외국어회화와 실무 능력을 가장 중요시한다. 하지만 관광학과를 졸업해도 CRS항공예약과 발권 중 일부인 항공예약에만 해당해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 역시 자격증이 아닌 교육 이수에 따른 수료증으로 발급받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지적했다.

하나투어를 포함한 노랑풍선 등 일부 대형 여행사들은 관광 자격증 및 CRS자격증을 우대한다고 채용공고에 명시돼 있다.

코리아여행사학원은 “여행사에 입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입사 후 개인 직무 역량이 중요한 분야인 만큼 미리 실무능력을 갖추어 놓도록 할 필요가 있다”며 “CRS예약발권 자격증, 여행실무, 여행사오퍼레이터(여행사오피.op), 메이저·직판, 상용, 랜드사면접반을 각각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실업자, 재직자 내일배움카드(취업성공패키지, 취성패) 대상자의 경우 국비지원을 받고 자격증 및 실무 외 면접을 최소 10만원에 자부담금으로 수강이 가능하며, 실무능력을 갖춘 준비생들은 코리아추천채용을 통해 취업이 연계된다”고 덧붙였다.

코리아 취업아카데미는 훈련비 우대지원 훈련기관 목록결과 2018년 훈련기관 중 취업률 2위를 달성하며, 전국 평균취업률을 상승시켰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어 NCS분류 항공사지상직, 여행사오퍼레이터,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과정을 국비로 진행하는 취업 전문교육원이라고 덧붙였다.

코리아여행사아카데미 국비지원 담당자는 “노동부에서 인정된 표와 취업률을 믿고 허위과장광고 훈련기관 홈페이지를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여행사취업도 전문 직종이며 전문 컨설턴트에게 상담을 받아본 후 훈련기관을 방문해 결정하는 게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여행사국비과정 및 비용(수강료/자부담금 조회), 여행사창업, 여행사OP 취업에 대한 무료 컨설팅은 코리아여행사학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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