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쟁이 자연생태교실’ 운영 모습. (제공: 김해시) ⓒ천지일보 2019.2.28
‘개구쟁이 자연생태교실’ 운영 모습. (제공: 김해시) ⓒ천지일보 2019.2.28

“다문화가족 어린이와 함께 봄을 맞아요”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김해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대현)가 찾아가는 도시농업교육으로 다문화가족·외국인 어린이와 함께 ‘개구쟁이 자연생태교실’을 운영하며 봄을 맞이하고 있다.

개구쟁이 자연생태교실은 식물분류, 곤충 알아보기, 식물심기, 맛보기 등을 놀이 형태로 진행하여 어린이들이 쉽게 접근하고 흥미를 갖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에서 주니어마스터가드너(JMG)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을 취득한 강사진이 강의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25~28일 다문화가족·외국인 어린이 100명을 대상으로 김해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김해여객터미널 4층)에서 실시했으며 식물과의 교감으로 정서함양은 물론이고 식물을 통한 인성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도시농업을 확대 보급하는 과정에서 소외계층, 소수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구쟁이 자연생태교실’ 운영 모습. (제공: 김해시) ⓒ천지일보 2019.2.28
‘개구쟁이 자연생태교실’ 운영 모습. (제공: 김해시) ⓒ천지일보 2019.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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