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천자문은 난해한 글이다. 초보자가 이해하기에는 어렵다는 뜻이다. 황하문명권의 농업문화에 대한 이해와 ‘주역’의 기본원리와 유학경전과 더불어 역사를 꿰뚫지 않고는 단 한걸음도 나아갈 수 없다.

‘천자문대관’은 이런 난제를 해결하고 뜻글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도와 황하문명권의 문화원류를 살피도록 했다. 특히 이 책은 순서에 따라 차근히 밟아 나가야 한다. 저자는 “현장강의 내지는 동영상과 함께 공부한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윤숙 지음·이달원 편집 /경연서원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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