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동삼거리∼증심사 집단시설지구에 6개소 설치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의재로 일원에 관광정보를 안내하는 무인안내시스템(DID)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는 개인용 디지털액자, 상업적 광고판, 공공장소에 사용되는 안내데스크 등을 통칭하는 말로 동구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스탠드형 DID를 설치했다.

설치위치는 학동삼거리 초입에서 증심사 입구로 이어지는 구간 중 ▲학동 무등파크 정류장 ▲동적골 입구 ▲전통문화관 앞 ▲성촌마을 정류장 ▲무등산국립공원(증심사) 정류장 ▲무등산 탐방안내센터 맞은편 등 6개소다.

설치된 무인안내시스템은 구정소식을 비롯해 증심사 집단시설지구 내 상가정보, 무등산 탐방로, 관광코스·명소, 숙박·음식, 문화재 등 동구 관광정보가 종합적으로 제공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에 설치된 무인안내시스템이 무등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해 의재로권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심사지구를 활력 있는 거리로 탈바꿈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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