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횡성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이 2월 28일(목) 오전 11시 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19년 상반기 횡성한우 종모우 선정 심의위원회’를 했다.

이날 횡성한우 종모우 심의위원회에는 이병한 횡성부군수(위원장), 심의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2019년 상반기 종모우 선정(추천)과 횡성한우 공란우‧수정란 기준 등에 대해 심의했다.

지난해 심의위원회에서는 농협 한우 개량사업소에서 시판되는 종모우 정액은 모두 선정토록 의결했으며 횡성한우 개량 시범 연구사업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선정한 보증씨수소 10두, 후보씨수소 10두를 고려해 추천할 것이며 우량송아지의 확대 생산을 위한 한우 공란우와 수정란의 기준도 자세하게 심의할 계획이다.

심의 결과는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횡성의 인공수정사와 자가 인공수정 농가에서는 정액선택에 제한은 없지만 근친을 피하고 한우농가의 개량 방향과 목표에 맞도록 신중을 기해 정액을 선택해서 사용하면 된다”며 “횡성한우가 더욱더 개량될 수 있도록 한우 수정란 이식도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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