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안대진 천안문화재단 대표가 27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2019 천안문화재단 주요사업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2.28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안대진 천안문화재단 대표가 27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2019 천안문화재단 주요사업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2.28

‘3월 1일 독립만세운동 페스티벌 개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문화재단이 3.1운동을 주제로 한 뮤지컬·연극·전시·체험·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행사를 준비하고 시민과 함께 독립운동의 의미와 역사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안대진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7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와 2019년 사업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했다.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3월 1일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일대에서 천안이 만세운동과 독립운동의 중심이었음을 기념하는 행사를 준비했다. 독립운동 정신 계승하고 확산을 위한 대한독립만세운동 재현 퍼포먼스 등 독립만세운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어 오후 7시에는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3.1운동의 상징인 유관순 열사를 소재로 제작한 뮤지컬 갈라 콘서트 유관순을 공연한다.

안대진 천안문화재단 대표는 “역사가 기록된 사진을 통해 시민들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한국 근대 사진 역사의 흐름을 조망코자 한국근대사진전도 개최한다”며 “지역을 중심으로 독립·염원·희망을 주제로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희망을 공감하는 특별전을 통해 사회 속 예술의 의미와 역할을 되짚어 보고 3.1운동의 정신을 기리고자 한다”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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