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공인중개사 4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2019년 공인중개사 역량강화 교육’ 모습. (제공: 김해시) ⓒ천지일보 2019.2.28
지난 27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공인중개사 4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 ‘2019년 공인중개사 역량강화 교육’ 모습. (제공: 김해시) ⓒ천지일보 2019.2.28

[천지일보 김해=김태현 기자] 김해시가 관내 공인중개사의 역량강화 및 건전한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27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공인중개사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공인중개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의 역량과 자질을 향상시켜 건전한 부동산거래 질서와 중개업의 선진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공인중개사법과 부동산 관련 세법을 중심으로 관계 법령 개정사항과 민원사례 등 중개업 종사자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로 구성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기영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이 최근에 급증하고 있는 부동산 관련 민원예방 및 관내 공인중개사의 역량 강화로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나아가 부동산 거래의 공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시에는 경상남도에서 통합 창원시 다음으로 많은 1340여 개가 넘는 중개업소가 영업 중에 있으며 이는 경남 전체 중개업소 중 20%에 해당하는 것으로 부동산중개 관련 민원도 급증하는 추세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