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2018학년도 입학식의 모습. (제공: 경희대학교)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2018학년도 입학식의 모습. (제공: 경희대학교)

신입생입장식·축하공연·학부모초청행사 등 다양한 순서 마련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희대학교가 28일 오후 1시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양 캠퍼스(서울·국제) 신입생 5355명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입학식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울·국제캠퍼스 공동으로 치러진다.

본 행사에 앞서 신입생들은 각 단과대학 앞에서 집결한 후 교시탑과 본관을 거쳐 평화의 전당으로 행진하는 ‘신입생 입장식’을 갖는다.

지난 2013년부터 진행돼 온 순서로 신입생들은 평화의 전당으로 향하는 동안 재학생, 교수, 직원들의 열띤 환영과 축하를 받게 된다.

오후 2시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본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될 계획이다.

1부 행사는 경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소개하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개교 70주년 영상 상영 ▲대학소개 ▲학생 명예선언 ▲입학허가 ▲환영사 ▲축사 ▲축하연주 ▲교가제창 등의 순서가 마련돼 있다.

2부에서는 경희의 발전상 소개와 신입생 필수교육(폭력예방교육, 교가 배우기), 학생대표 환영인사, 환영공연 등이 진행된다. 환영공연에는 서울·국제캠퍼스 동아리 학생들이 나서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후배들을 축하할 예정이다.

입학식에 참석한 학부모들을 위한 자리도 준비돼 있다. 입학식이 진행되는 동안 학부모들은 크라운관에서 실황 중계를 통해 본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이어 자녀들이 다니게 될 경희대의 역사와 사회공헌활동, 장학 및 학사제도, 국제화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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