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보현산별빛 테마마을야영장 모습. (제공: 경북 영천시) ⓒ천지일보 2019.2.27
영천시 보현산별빛 테마마을야영장 모습. (제공: 경북 영천시) ⓒ천지일보 2019.2.27

국·도비 6500만원 확보

[천지일보 영천=송해인 기자]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올해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6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야영 캠핑문화를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건전한 캠핑문화를 선도하는 사업이다.

시는 앞으로 국비 5000만원을 포함 총 1억원을 투입해 등록야영장별 정기적인 캠핑프로그램 운영으로 야영장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 ▲경북도 야간관광상품(별빛나이트투어) 선정 ▲K-트래블버스 영천코스 유치 ▲‘보현산별빛축제’ 우수축제 선정 등 관광자원 활성화를 통한 침체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특히 야간에 진행되는 별빛축제와 연계한 별 관측, 별자리 강연 등 천문과학 프로그램 운영은 전국에서 별 관측이 가장 잘되는 ‘별의 도시 별의 수도’ 영천을 대표할 프로그램으로 캠핑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채롭고 참신한 관광 상품개발과 홍보로 명실공히 ‘관광천국 영천’이 되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지역축제 연계 프로그램과 천문과학·인문학과 캠핑과 만남 프로그램은 물론 3월 개관 예정인 목재문화체험장과 한의마을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농산물 수확 및 전통시장 체험, 가족 콘서트 공연 등 다채롭고 건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캠핑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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