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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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한규호)이 ‘자연재해 예방과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하천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석문천, 고든소하천, 우용소하천, 방아소하천, 율동소하천 등 관내 주요 지방하천 5개소(총연장 17.76km, 총사업비 279억원)에 대한 정비사업에 들어간다.

석문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2018년 9월 이미 착공했으며 사업구간은 둔내면 석문리에서 삽교리 까지로 총사업비 137억원을 투입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중이다.

또한 고든소하천 정비사업은 강림면 부곡2리 일원에 2017년 12월 착공했으며 현재 4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올해 준공을 목표로 공사중이다.

더불어 우용소하천 정비사업과 방아소하천 정비사업도 올해 4월 중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율동소하천 정비사업은 올해 실시설계를 시작한다.

군 관계자는 “현재 추진중인 석문천, 고든소하천, 우용소하천, 방아소하천, 율동소하천의 정비사업이 완공되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살기 좋은 횡성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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