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과 ‘메이커 네트워크 활성화 및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제공:KT) ⓒ천지일보 2019.2.27
KT가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과 ‘메이커 네트워크 활성화 및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제공:KT) ⓒ천지일보 2019.2.27

신성장동력 메이커 활동 확대

지역 간 정보 격차 해소 지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KT가 4차 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메이커 활동 저변 확대를 위해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과 ‘메이커 네트워크 활성화 및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4차 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메이커 활동 저변 확대를 위해 ▲이동형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및 운영 ▲메이커 프로그램∙네트워크 형성추진 ▲메이커 교육용 콘텐츠 개발 등에 관한 사항들을 협력하기로 했다.

‘KT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포스텍메이커 캠퍼스’는 트레일러에 3D프린터, 레이저커터 등 범용 디지털 제작장비와 KT AI 메이커스 키트와 같은 교구를 갖추고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다니며 메이커 교육이 가능한 장비다.

양 기관은 중∙고등학생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메이커 체험교실 운영 및 학교 내 동아리들의 과학문화 관련 프로젝트를 지원함으로써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 메이커 입문 교육과 창작 활동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KT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기가스토리’ 구축 지역인 청학동, 임자도 등 도서산간지역 학생 대상 ‘지역특화 맞춤형 메이커 교육’을 통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KT 지속가능경영단장 이선주 상무는 “KT는 기업의 핵심 역량인 ICT를 활용한 국민 삶의 질 개선과 사회적 가치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될 창의 융합인재 육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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