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베트남 은행은 베트남 지역에서 사회책임경영을 다하고 있다. 현지에서 해외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 (제공: 신한은행)
신한 베트남 은행은 베트남 지역에서 사회책임경영을 다하고 있다. 현지에서 해외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 (제공: 신한은행)

9개 고등학교 장학금 후원

청년 취업·창업교육 지원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신한 베트남 은행은 우수한 금융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베트남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2년, 2015년 현지에서 사회책임경영 대상을 2회나 수상했으며 베트남 기획투자부 장관상, 베트남 우호 친선 훈장까지 수상한 바 있다.

신한 베트남 은행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진행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총 9개의 고등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신한 희망 재단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낙후지역의 양질의 교육 제공을 위해 교사 신축을 지원하는 사랑의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사랑의 학교 1호 응에안 성의 남린중학교 교사 신축 지원을 시작으로 2호 빈폭성 유치원 건립 자금 후원과 현재 랑손성에 3호 사랑의 학교 건립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한국국제봉사기구,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와 같이 지난 2013년 11월 호치민에 한-베 청년 경제기술교육센터를 설립한 뒤 후원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 베트남 청년들에게 회계, 한국어, 컴퓨터수리 등의 직업 교육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4억원을 후원해 약 2500명의 베트남 청년들에게 취업, 창업교육을 지원했다. 이를 수료한 청년들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뿐만 아니라 현지 기업에 진출하며 호치민 지역 내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낙후 농촌지역에 새 자전거를 기부하는 바이크 런 이벤트, 매월 마지막 수요일 은행 주변 환경 정화를 진행하는 그린데이 활동, 적십자와 연계한 전 직원 헌혈 봉사활동 등 교육 지원 외에도 베트남 상황에 맞는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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