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지난해 9월 ‘2018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을 연 가운데 회사는 연탄기금 2000만원을 나눔은행 측에 전달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쌍용자동차) ⓒ천지일보 2019.2.27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9월 ‘2018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을 연 가운데 회사는 연탄기금 2000만원을 나눔은행 측에 전달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쌍용자동차) ⓒ천지일보 2019.2.27

연탄기금 2000만원 전달

노사 ‘한마음 장학회’ 운영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쌍용자동차가 소회계층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쌍용차 임직원들이 주축이 돼 운영 중인 ‘연탄길’은 지난 1999년 천혜보육원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사랑의 쌀 나누기 ▲이·미용 봉사 ▲연탄나눔은행 등을 진행 중이다.

지난 9월 평택시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18 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에서 쌍용차는 연탄기금 2000만원을 나눔은행 측에 전달하고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이와 함께 쌍용차는 지난 2011년 노사가 함께 설립한 한마음 장학회를 운영하고 있다. 장학회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평택지역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자동차 산업 미래 인재 육성과 자동차 기술 발전을 위해 전국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에 교보재용 차량 및 변속기 등을 지역본부별로 기증하고 있다. 2017년 서울강남지역본부와 강북지역본부가 각각 동서울대학교와 서일대학교, 서울자동차고등학교 등 6개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에 렉스턴W, 코란도C, 코란도 스포츠, 변속기 등을 전달했다. 또 호남지역본부, 충청지역본부, 부산경남지역본부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홍성교도소, 육군종합군수학교 등 지역본부 관할 14개 자동차 관련 교육기관에도 연구개발용으로 활용했던 시험차량과 변속기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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