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음식물류폐기물 개별수거용기 거치대. (제공: 인천 서구청)ⓒ천지일보 2019.2.27
인천 서구, 음식물류폐기물 개별수거용기 거치대. (제공: 인천 서구청) ⓒ천지일보 2019.2.27

‘클린 서구 행복한 서구 함께하는 서구’ 실현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서구가 도시미관을 해치고 주민불편을 야기한 음식물류폐기물 개별 수거용기 개선을 확대 실시한다.

구는 ‘클린 서구, 행복한 서구, 함께하는 서구’를 만들기 위해 ‘음식물류폐기물 개별수거용기 거치대’를 오는 3월부터 확대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지난해 수요조사를 실시해 공동주택 총 84개소에 180개의 거치대를 설치·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

현재 서구에서 3리터, 5리터 음식물류폐기물 개별 수거용기를 사용하는 빌라와 연립주택 세대는 약 6만여 세대다. 음식물류폐기물을 3리터 또는 5리터 개별수거용기에 담아 배출시 무질서한 용기배출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유기견, 보행자와 차량 등으로 인해 수거용기가 파손돼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에 서구는 ‘음식물류폐기물 개별 수거용기 거치대’를 설치·운영해 수거용기의 파손을 방지하고, 수거용기의 관리·정돈으로 도시미관 개선과 주민의 자율적인 환경의식을 도모해나갈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거치대 설치·운영이 무분별한 수거용기 배출로 인한 주민불편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본다”며, “앞으로도 클린 서구, 행복한 서구, 함께하는 서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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