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세종 등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5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천지일보 2019.2.2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세종 등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5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발걸음을 서두르고 있다. ⓒ천지일보 2019.2.26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27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충청남부와 남부 지방, 제주도에 비가 오겠다.

이날 밤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제주 5∼20㎜, 충청 남부 5㎜ 미만이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오전 6시 기준 서울 5.2도, 인천 4.2도, 수원 3.2도, 춘천 1.8도, 강릉 4.7도, 청주 4.5도, 대전 4.5도, 전주 5.1도, 광주 5.1도, 대구 7.3도, 부산 9.1도, 제주 9.7도다.

낮 최고기온은 9~14도까지 오르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륙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충청권, 전북에서는 ‘나쁨’ 수준으로 나타나겠으며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돼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을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측했다.

내일까지 비가 내리는 지역의 가시거리가 짧은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동해안과 제주도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으로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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