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간담회 모습 (제공: 한국공항공사) ⓒ천지일보 2019.2.26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간담회 모습 (제공: 한국공항공사) ⓒ천지일보 2019.2.26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26일 서울시 강서구 본사에서 국내 항공 관련 9개 대학 관계자를 초청해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인재 양성과 국내 항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되어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 항공 관련 9개 대학의 교수 등이 참가했다.

공사는 지난 13일 김포공항 항공지원센터에 오픈한 청년창업육성센터와 항공분야 대학생 취업지원사업, 조종인력 양성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항공업계와 학계가 협력하여 현장 실무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특히 항공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경험해보면서 IT첨단기술 변화에 유연한 항공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항공분야 미래인재 양성의 기반인 학계와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특히 청년창업육성센터의 항공분야 스타트업 지원, 조종인력 양성사업 확대 등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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