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정선군수(앞줄 우측 세번째)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선군 상권활성화대단 창립 총회와 발단식을 마친 후 재단 관계자들과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2019.2.26
최승준 정선군수(앞줄 우측 세번째)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선군 상권활성화대단 창립 총회와 발단식을 마친 후 재단 관계자들과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2019.2.26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선군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발기인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배왕섭 군의원, 정선·고한·사북·임계 시장상인회장, 박승기 정선군 번영연합회장 및 9개 읍·면 번영회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군은 전국적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정선 전통시장에 소상공인들의 지속적인 성장동력 발굴과 관광자원을 융합하고 상인들이 주도해 소비 드렌드 반영을 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한 전담조직인 정선군 상권활성화재단 설립을 추진한다.

군에서는 지난해 12월 정선군 상권활성화재단 설립과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정선군 상권활성화재단 운영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26일 정선군 상권활성화재단 설립 발기인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발기인총회에서는 정선군 상권활성화재단설립 추진 경과와 설립계획 보고에 이어 정관 심의·의결하고 임원추천위원회도 선출했다.

상권활성화재단 조직은 이사장을 비롯한 타운매니저 1명, 팀장 2명(경영지원팀과 사업기획팀), 팀원 2명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정선군은 재단을 통해 상권 활성화 관련 지원사업 공모와 연구개발 사업, 지역상권과 문화관광콘텐츠 간 연계사업, 지역상인 경영 컨설팅과 교육사업, 공동상품 마케팅과 지원사업, 정부·강원도·정선군에서 요구하는 사업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경영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의 지속적인 성장동력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에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상인들에게 필요한 역량강화 사업을 비롯한 문화관광과 연계한 상권형성,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상품개발사업 등을 위한 일원화 하고 전문조직 역할을 담당할 정선군 상권활성화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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