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내 안중근 의사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내 안중근 의사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전 서울 효창공원에 있는 독립운동가 묘역을 참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50분부터 김구 선생 묘소를 참배했다. 이어 삼의사(이봉창·윤봉길·백정기), 안중근 의사, 이동녕·조성환 선생 등 임시정부 요인들의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이번 참배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각 부처 장관이 동행했다.

청와대는 3.1 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애국선열의 정신을 계승하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지난 2017년 광복절에도 서울 효창공원을 찾아 독립운동가 묘역을 참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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