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이헌욱 신임사장이 25일 본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11대 사장으로 공식 취임하면서 이재명 지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시공사) ⓒ천지일보 2019.2.25
경기도시공사 이헌욱 신임사장이 25일 본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11대 사장으로 공식 취임하면서 이재명 지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시공사) ⓒ천지일보 2019.2.25

획기적인 주택공급능력 확충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책임감 강한 혁신조직 등

3가지 경영전략 제시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공공주도형 주택공급 정책을 추진해, 도민들이 자신의 소득으로 감당할 수 있는 주택을 공급하겠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신임사장이 25일 본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11대 사장으로 공식 취임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신임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도민의 주거안정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사의 사회적 책무를 강조 ▲획기적인 주택공급능력 확충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책임감 강한 혁신조직 등 3가지 경영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테크노밸리와 산업단지를 바탕으로 한 직주근접 도시모델을 만들고, 국내외 교류·협력사업의 추진해 공사의 미래와 도내 기업들의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아울러 이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역량 있는 인재를 권한있는 자리에 배치하고 그 권한에는 책임이 따르도록 하겠다”며 “탄력적 인사운영과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구조를 갖춰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공사 역대 최연소 사장으로 임명된 이헌욱 신임사장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합격해, 민생경제 전문 변호사로서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위원장,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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