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 부산교회가 지난 23일 오픈하우스&세미나(오픈하세)를 연 가운데 김정수 지파장이 강의를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부산교회) ⓒ천지일보 2019.2.25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 부산교회가 지난 23일 오픈하우스&세미나(오픈하세)를 연 가운데 김정수 지파장이 강의를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부산교회) ⓒ천지일보 2019.2.25

“오픈하세, 참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진리의 문”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지파장 김정수) 부산교회가 지난 23일 오픈하우스&세미나(오픈하세)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 사하구 하단동에 위치한 부산교회에서 열린 ‘오픈하세’는 신천지교인의 가족을 비롯해 평소 신천지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 일반 초청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부 오픈하우스 행사에서는 오프닝 영상과 모둠북 공연, 가족에게 보내는 감동의 영상, 신천지에 대한 오해를 풀 수 있는 공연 등으로 참여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으며 2부 세미나에서는 김정수 지파장이 종교인들이 가져야 할 신앙관과 현 종교 세계를 들여다보는 명쾌한 강의로 참가자들에게 진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 23일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 부산교회에서 열린 오픈하세에 참석한 가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부산교회)ⓒ천지일보 2019.2.25
지난 23일 신천지 부산야고보지파 부산교회에서 열린 오픈하세에 참석한 가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신천지 부산교회)ⓒ천지일보 2019.2.25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라는 이름의 성경적 의미 설명으로 강의에 나선 김정수 지파장은 “신천지예수교는 자의적인 교명이 아니며 6천 년간 하나님께서 역사해 오신 결과로 이루어진 창작물이며 주 안에서 함께 구원받을 구원의 처소”라면서 “신천지는 새 장막과 새 성도를 의미하며 성경의 약속대로 계시된 것과 보고 들은 것을 증거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또 “교주란 교회의 주인, 나아가 종교의 주인을 의미한다”면서 “신천지예수교회의 교주는 하나님·예수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천지는 잘못된 선입견과 핍박과 한기총의 방해 속에서도 날로 성도 수가 급성장하고 있다”며 “반민족, 반국가, 반사회는 누구인가?. 신사참배와 삼선개헌 개입 및 친일파의 주축은 장로교며, 한기총은 강제개종까지 일삼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생명과 평화의 답을 얻고 구원에 이르기를 바라신다”며 “성경을 바탕으로 참과 거짓을 분별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A씨는 “오늘 직접 와서 눈으로 확인해보니 그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오해를 푸는 데 도움이 됐다”면서 “앞으로 성경공부를 통해 참 하나님을 알고 진정한 신앙인이 돼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지역에는 신천지 안드레·부산야고보 2개 지파가 있으며 부산야고보 부산교회는 2~3개월에 한 차례씩 오픈 하우스를 통해 성전 내부를 공개하고 잘못된 오해와 편견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452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매년 경상 지역을 중심으로 나날이 성장 발전하고 있어 큰 이슈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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