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천지일보 2019.2.25
부산 해운대구. ⓒ천지일보 2019.2.25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가 은퇴자의 전문지식과 경력을 활용해 사회서비스를 활성화하는 ‘사회공헌 일자리사업’ 참여 기관과 참여자를 모집한다.

36개 기관과 참여자 200명을 내달 7일까지 모집하며 참여 기관은 비영리법인 단체로 사회적기업, 행정기관, 공공기관 등이다.

참여자는 자신의 재능을 활용할 수 있는 해당 분야 경력 3년 이상, 만 50세 이상의 퇴직자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해운대종합복지관을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하면 된다.

‘사회공헌 일자리 사업’은 전문성과 경력을 가진 퇴직자를 지역아동센터, 다문화 지원센터, 사회적기업 등 비영리단체에 파견해 사회서비스를 확산하는 한편 고령화 문제에도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해운대구는 4년 연속 고용노동부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3억 3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사회복지법인 인천사회사업재단(대표 김진욱)과 함께 이 사업을 수행한다.

주요 사업은 청소년 상담 멘토링, 복지기관에서의 사회서비스 대상자 발굴·지원, 사회적기업 등에서 경영전략·회계·행정지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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