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민 강효선 씨 (사진제공: 가민)
피리ㆍ마림바ㆍ피아노ㆍ현악 합주 무대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우리 전통 가락인 국악과 서양의 현악 소리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하모니를 연출할 무대가 마련된다.

서울문화재단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소리를 넘나들다’ 공연은 2007년 6월에 선보였던 피리와 마림바 듀오를 통해 두 번째로 기획, 피리와 마림바뿐만 아니라 피아노와 현악 합주까지 어울리는 앙상블이다.

특히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부수석 단원에서 솔리스트로 전향한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 가민 강효선씨가 피리를 맡고, 마림바에는 김은혜, 피아노는 제갈소망이 TIMF 앙상블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연주 될 곡명은 ‘정선아리랑’을 비롯해 ‘엄마야 누나야’ ‘피리와 현악합주를 위한 연주’ ‘ 등으로 동서양의 음악과 악기 간의 조화로운 하모니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KT체임버홀에서 다음달 10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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