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TV쇼핑 신규 프로그램 더브랜드샵(THE BRAND#) 이미지. 더브랜드샵에서는 백화점 인기 브랜드와 트렌디한 상품을 전담으로 소개한다. (제공: 신세계TV쇼핑)
신세계TV쇼핑 신규 프로그램 더브랜드샵(THE BRAND#) 이미지. 더브랜드샵에서는 백화점 인기 브랜드와 트렌디한 상품을 전담으로 소개한다. (제공: 신세계TV쇼핑)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신세계TV쇼핑이 이번에는 브라운관으로 백화점을 옮겨온다. 신세계TV쇼핑은 오는 26일, 백화점 인기 브랜드와 트렌디한 상품만을 전담으로 소개하는 신규 프로그램인 더브랜드샵(THE BRAND#)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더브랜드샵’은 신세계TV쇼핑과프리미엄 백화점 브랜드가 협업해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TV 백화점’이라는 프로그램 슬로건에 맞게 퀄리티와 트렌디함을 모두 갖춘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6일 오전 10시 반 첫 방송에서는 이태리 컨템포러리 브랜드 ‘스테파넬’ 의 봄 신상 트렌치코트를 선보이며 이후 방송에서는 ‘게스’의 블랙 커플 데님, ‘플라스틱 아일랜드’의 트레블 자켓 등을 연이어 선보인다. 아울러 프로그램 론칭 기념으로 4월 30일까지 ‘더브랜드샵’ 에서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10명에게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10만원을 증정한다. 상품별로 구매 고객에게는 행사 카드 10% 청구 할인, 적립금 5% 증정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차별화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층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준비됐다. 신세계TV쇼핑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명품을 소개하는 ‘S-STYLE’과 여행 상품 소개하는 ‘여행의 신세계’를 비롯해 상품 소개와 트렌드, 스타일링 및 코디 방법을 전달하는 ‘오늘 뭐 입지?’ 등을 운영하며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최근 3개월(11~1월) 기획 프로그램 매출이 이전 3개월(8~10월)에 비해 15%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신세계TV쇼핑 조영현 전략상품개발팀 팀장은 “판매 상품 영역 확장에 따라 신규 콘텐츠 개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존 홈쇼핑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콘텐츠로 고객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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