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역사는 전쟁사다.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쉼 없이 전쟁이 있어왔다. 전쟁에서 누가 이겼는지 혹은 망했는지를 기록한 것이 지구촌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지구촌에 평화 역사를 쓰기 시작한 단체가 있다. 바로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 단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다.

HWPL은 ‘전쟁종식과 평화’라는 인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발족한 단체다. 2013년 5월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130개국 청년 3만명에게 이만희 대표가 ‘세계평화광복선언문’을 공표하면서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 대표가 말하는 ‘전쟁종식과 평화’는 너무 원대한 인류의 꿈이어서 민간단체가 이룰 수 있다고 믿은 이는 없었다. 그러나 발족 6년이 된 지금 이제 HWPL을 빼곤 지구촌 평화를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HWPL이 끼친 영향은 막대하다. 

HWPL은 40여년간 총부리를 겨눈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이슬람-가톨릭 간 평화협정 체결에 결정적 역할을 하면서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가장 큰 업적은 ‘전쟁종식과 평화가 가능하다’는 생각을 품게 만든 것이다. 

HWPL은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과 ‘경서비교를 통한 종교통합’을 평화의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다. 평화를 위해 고민했던 지도자일수록 HWPL이 제시한 평화해법이 획기적인 답임을 인정하며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만희 대표는 최근에도 열흘 일정으로 아태지역을 순방했다. 구순의 나이에도 30번째 순방에 나선 이유는 ‘전쟁종식 국제법 제정’을 위해 만든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의 유엔 상정을 위해서다. 이를 각 지도자들에게 설명하고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HWPL이 세계 법조계 석학들을 통해 만든 DPCW에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해법도 담겨 있다. 그러나 HWPL에 대한 편견 때문에 정작 국내서는 이 선언문이 도외시 되고 있다. 수많은 평화단체가 있지만 오직 ‘평화’를 위해 뛰고 성과를 내는 단체는 전 세계서 HWPL이 유일하다. 지구촌 유일 분단국가인 한반도는 평화가 가장 절실한 나라다. 나라와 국민을 사랑하는 지도자들이 ‘평화선언문’ 지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우리 정부도 HWPL 평화행보와 선언문 내용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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