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우리나라의 세시풍속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 매년 찾아오는 정월대보름에는 왜 둥근달을 기다리며 바라보는 것일까요. ‘패션 거장’ 칼 라거펠트 패션디자이너가 85세 나이로 사망했습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남편 박모씨가 이혼소송 중인 아내를 폭행 등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쏠립니다.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폴더블 스마트폰이 공개됐습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대행이 “맨유는 리버풀처럼 (시즌을) 끝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정월대보름인 지난해 3월 2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 위에서 보름달이 밤하늘을 환하게 비추고 있다.ⓒ천지일보 2018.3.2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정월대보름인 지난해 3월 2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골 한옥마을 위에서 보름달이 밤하늘을 환하게 비추고 있다.ⓒ천지일보 2018.3.2

1. 정월대보름, 둥근 달보는 이유는?

우리나라의 세시풍속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 매년 찾아오는 정월대보름에는 왜 둥근달을 기다리며 바라보는 것일까.

정월대보름이란 음력 1월 15일로 한자어로는 ‘상원(上元)’이라고 한다. 달의 움직임을 표준으로 삼는 음력을 사용하는 우리나라 사회에서는 첫 보름달이 뜨는 대보름날이 중요한 명절의 하나였다.

예부터 정월대보름이면 둥근 보름달을 바라보며 새해의 소망과 안녕을 기원했다. 또 꽉 찬 보름달을 보며 서로의 복을 빌어줬다.

민속학적으로 보면 우리나라의 세시풍속에서는 보름달이 가지는 뜻이 아주 강했다. 정월대보름이 그러했고 다음의 큰 명절이라고 할 수 있는 추석도 보름날이다. 한반도 북부에서는 단오가 큰 명절이기도 했으나, 중부 이남에서는 7월 보름인 백중보다도 비중이 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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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라거펠트 별세, 향년 85세… 그는 누구? 샤넬의 독보적인 디자이너 (출처: 칼 라거펠트 SNS)
칼 라거펠트 별세, 향년 85세… 그는 누구? 샤넬의 독보적인 디자이너 (출처: 칼 라거펠트 SNS)

2. 칼 라거펠트 별세, 향년 85세

‘패션 거장’ 칼 라거펠트 패션디자이너가 19일(현지시간) 85세 나이로 사망했다.

샤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칼 라거필드는 최근 몇주간 건강상태가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말 파리에서 열린 샤넬의 오뜨 꾸뒤르쇼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칼 라거펠트는 1993년 독일 함부르크에서 태어났다. 그는 14세 때 디자이너의 꿈을 키워나가기 시작했으며, 국제양모 사무국 주최의 디자인 콘테스트에서 여성용 코트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오뜨쿠튀르에서 일하게 됐다.

칼 라거펠트는 1983년 샤넬 예술 감독으로 취임, 오뜨쿠튀르 데뷔 무대를 통해 ‘샤넬의 환생’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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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완희 기자] 필리핀 가사 도우미 불법 고용 의혹을 받는 조현아 전(前) 대한항공 부사장이 24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양천구 서울출입국외국인청에 들어서고 있다. ⓒ천지일보 2018.5.24
필리핀 가사 도우미 불법 고용 의혹을 받는 조현아 전(前) 대한항공 부사장이 24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양천구 서울출입국외국인청에 들어서고 있다. ⓒ천지일보 2018.5.24

3. 조현아 남편 누구?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남편 박모씨가 이혼소송 중인 아내를 폭행 등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조 전 부사장 남편 박모씨(45)는 전날 서울 수서경찰서에 조 전 부사장을 특수상해, 아동복지법 위반 상 아동학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으로 고소를 했다.

조현아 전 부사장과 남편은 경기초등학교 동창으로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10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또한 조현아 전 부사장 남편은 경기고,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성형외과 전문의다.

부친은 선천성 기형 수술의 최고 권위자로 서울대 성형외과 명예교수이며 그의 형 또한 서울 강남에서 성형외과 의사로 재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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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안현준 기자]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Bill Graham Civic Auditorium)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가 열린 가운데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갤럭시 폴드는 세계 최초로 7.3형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Infinity Flex Display)를 탑재했으며 접었을 때는 4.6형의 커버 디스플레이를 갖춘 컴팩트한 사이즈의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 2019.2.21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Bill Graham Civic Auditorium)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가 열린 가운데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이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갤럭시 폴드는 세계 최초로 7.3형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Infinity Flex Display)를 탑재했으며 접었을 때는 4.6형의 커버 디스플레이를 갖춘 컴팩트한 사이즈의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공: 삼성전자) ⓒ천지일보 2019.2.21

4. 삼성,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공개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인 폴더블 스마트폰이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Bill Graham Civic Auditorium)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새로운 모바일 카테고리의 탄생을 알리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Galaxy Fold)’를 전격 공개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2011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Flexible Display) 시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소재·기구·디스플레이 등 다방면에서 기술 혁신 노력을 응축해 ‘갤럭시 폴드’를 선보이게 됐다.

갤럭시 폴드는 세계 최초로 7.3형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Infinity Flex Display)를 탑재했으며 접었을 때는 4.6형의 커버 디스플레이를 갖춘 컴팩트한 사이즈의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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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솔샤르의 경고 “맨유, 리버풀처럼 끈내선 안 돼”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감독대행이 “맨유는 리버풀처럼 (시즌을) 끝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맨유는 24(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트에서 리버풀과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성적만 두고 보면 리버풀이 우위에 있다. 리버풀은 승점 65점을 쌓으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맨유는 승점 51점으로 4위다. 하지만 자존심이 걸린 라이벌 매치. 승패를 쉽게 예측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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