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예술전통 부문 대상을 받은 ‘천안흥타령춤축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19.2.24
22일 서울 용산구 효창동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예술전통 부문 대상을 받은 ‘천안흥타령춤축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19.2.24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공연예술제 6년 연속 선정’
‘지난해 120만명 관람객, 261억 경제효과… 우수 춤축제 인정’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대표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축제예술전통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천안흥타령춤축제는 6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역대표공연예술제에 선정됐다. 지난해는 120만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방문하고 261억원의 경제효과를 유발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명실상부한 춤축제로 인정받고 있다.

시상식은 서울 용산구 효창동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2일 열렸으며 박미숙 복지문화국장을 비롯해 천안문화재단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7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 한국관광공사 공식 후원으로 전국 모든 축제를 대상으로 지역의 경제와 축제콘텐츠 발전에 기여한 축제를 선정해 시상한다.

천안문화재단 축제 관계자는 “천안흥타령춤축제의 지속적인 발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수하고 다양한 축제 콘텐츠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축제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상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흥타령춤축제2019’는 오는 9월 25~29일 5일간 삼거리공원과 천안시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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