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직장인 10명 중 4명 이상이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 직장인 598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콤플렉스’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43.3%의 응답자가 ‘외모’가 가장 큰 콤플렉스라고 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어 학벌(20.1%) 영어(16.9%) 착한성격(9.2%) 이름(1.3%) 일중독(1.2%) 순이었다.

외모 중 가장 큰 콤플렉스 부분으로는 ‘키(39.0%)’를 꼽았다. 이 밖에 몸무게(28.6%) 피부(20.8%) 코(15.8%) 눈(13.1%) 얼굴크기(12.4%) 턱(8.1%) 머리(7.7%) 입(7.3%) 순이었다.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는 성별 구분 없이 공통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직장인이 36.1%, 여성 직장인 51.0%가 외모의 가장 큰 콤플렉스라고 답했다. 비율은 여성이 남성보다 14.9%p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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