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이 지난 21일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담당공무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파트너십 직무교육’을 하고 있다. (제공: 대구시 남구청) ⓒ천지일보 2019.2.22
대구시 남구청이 지난 21일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담당공무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파트너십 직무교육’을 하고 있다. (제공: 대구시 남구청) ⓒ천지일보 2019.2.22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이 지난 21일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사회복지시설 파트너십 직무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사회복지관, 지역자활센터, 보육시설, 노인·아동·장애인복지시설, 다문화, 한부모 등 관련시설 종사자 및 담당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담당공무원 직무역량 강화를 통하여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투명한 예산집행과 효율적인 시설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해 지역복지평가 포상금으로 준비한 교육으로 그 의미를 더했으며 복지3과(주민생활과, 복지지원과, 생활보장과) 및 복지시설의 2019년 협업과제로 합동 교육을 통해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했다.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분야에서 현장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정민화 강사(경남종합사회복지관장)를 초빙해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교육하면서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공감과 이해도를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감사 주요 지적사례에 대한 구청 실무전문가 강의를 통해 반복 지적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조하고 세출 예산이 정한 목적 외에 사용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중점을 뒀다.

조재구 대구시 남구청장은 “어려운 근무여건에서도 복지향상을 위해 열정과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과 소통을 통해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투명한 명품 사회복지시설로 정착하는 데 다 같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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