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 달성군(군수 김문오)이 테크노폴리스 및 구지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증가와 함께 대규모 아파트 조성 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대구산업철도선 예타면제 확정으로 부동산 거래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부동산 거래현황을 보면 지난 2017년 1만 1709건, 지난해는 분양이 완료된 다사읍의 협성휴포레와 죽곡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 등 2292세대, 구지 국가산업단지에 반도유보라3.0 775세대(분양율 88%), 영무예다음 934세대(분양율 95.5%), 줌파크 596세대(분양율 98.3%) 등의 분양으로 1만 107건의 부동산 거래가 있었다.

올해도 지난달 23일 구지면 창리 모아미래도 704세대의 청약을 시작으로 3~4월 창리 대방노블랜드 891세대, 화원설화지역주택조합에서 553세대 등이 분양계획에 있다.

최근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전국적 부동산 거래량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달성군은 지속적인 개발수요로 인해 부동산 거래가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최근 대구산업철도선 예타면제 확정을 통해 달성군 부동산 거래에도 활기가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관련기관·단체와 긴밀히 협조해 건전한 부동산 중개업의 육성과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정착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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