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축제 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 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보성군) ⓒ천지일보 2019.2.22
보성군이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축제 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 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보성군) ⓒ천지일보 2019.2.22

축제 기간 방문자 33만여명

지역경제 활성화 233억여원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민국축제 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보성다향대축제가 ‘축제 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펼쳐진 지역축제 중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뤘거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에 주어지는 상이다.

보성다향대축제는 지난 2018년 ‘차茶소풍’이라는 주제로 찻잎 따기, 차 만들기, 차 마시기 등 킬러콘텐츠를 보강·확장해 많은 관광객에게 주목을 받았다. 축제 기간 방문자 수는 약 33만명이다. 지역경제 생산파급 효과는 233억여원에 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제44회 보성다향대축제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로 승격돼 최단기 최우수축제 승격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올해 개최하는 제45회 보성다향대축제는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한국 차 문화공원 및 차밭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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