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의회가 22일 열린 제254회 보성군의회 임시회에서 5.18 광주 민주화 정신을 훼손한 자유한국당 일부 국회의원에 대해 규탄하고 있다. (제공:보성군) ⓒ천지일보 2019.2.22
보성군의회가 22일 열린 제254회 보성군의회 임시회에서 5.18 광주 민주화 정신을 훼손한 자유한국당 일부 국회의원에 대해 규탄하고 있다. (제공:보성군) ⓒ천지일보 2019.2.22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의회가 22일 열린 제254회 보성군의회 임시회에서 5.18 광주 민주화 정신을 훼손한 자유한국당 일부 국회의원에 대해 규탄하고 나섰다.

신경균 보성군의장과 의원들은 이날 성명서 발표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을 조롱하고 5.18 정신을 파괴하는 극우단체와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의 만행을 4만 3천여명의 보성군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군 의회는 “자유한국당 지도부 소속 의원의 반역사적, 반민주적 망언에 대해 공개 사죄할 것”을 요구했다.

또 “5.18 정신을 모독한 김진태, 이종명, 김순례 의원의 제명 조치 및 5.18 민주화 운동과 관련한 왜곡과 폄훼에 맞서 진상규명을 위해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특단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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