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군청 전경. (제공:진도군) ⓒ천지일보 2019.2.22
진도 군청 전경. (제공:진도군) ⓒ천지일보 2019.2.22

지원예산 24억5천만원 확보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이 ‘청년이 돌아오는 진도’를 만들기 위해 2019년도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삶의 질 향상, 인구 늘리기, 민간 사업체의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 청년 일자리 예산을 24억 4400만원을 확보했다.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은 청년 마을로(37명), 청년 내일로(22명), 청년 농수산유통활동가(3명), 사회적 경제 기업 매니저(4명), 요양기관 요양보호사 지원(7명)으로 5개 사업이다.

청년 마을로 사업은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위한 사업으로 영농영어조합법인,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 등에 37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청년 내일로 사업은 지역사회 공공서비스를 담당하는 비영리법인에서 1년 미만의 경험자를 민간 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22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 중이다.

아울러 지역의 원활한 농·수·축산물 유통을 위해 청년 농수산유통활동가 3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확정된 사회적 경제 기업 청년 매니저와 요양기관 요양보호사 지원사업은 오는 28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진도군 일자리투자과 일자리 정책담당 관계자는 “청년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할 수 있도록 이번 사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양질의 지속할 수 있는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청년 근속 장려금과 4050 희망 일자리 장려금 등 관내 중소기업에 취업 중인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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