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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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영월=이현복 기자]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문화 소외지역과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해 공연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문화 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연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찾아가는 문화 활동 지원사업은 문화 소외지역과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단체의 활동기회 제공을 위해 소규모 공연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말까지이며 지원 규모는 단체별 2~4백만원 이내로 연극·무용·음악·전통예술, 다원 예술 등 문화예술공연을 대상으로 3~5개 단체를 모집한다.

영월군 내에서 공연을 희망하는 강원도에서 활동 중인 공연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국·공립과 언론 소속의 공연단체,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나 비전문 동호인 단체, 정치 종교활동 등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 비위 등으로 사법기관 조사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단체 등은 신청할 수 없다.

공연단체는 3월 중 최종 결정되며 선정된 예술단체는 4월부터 12월까지 문화 소외지역과 소외계층의 지역민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주제의 공연을 펼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에 역량 있는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해 관내 문화 소외계층이 문화공연을 맘껏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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