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연수구 선학동 소재)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인천시 선수단 해단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9.2.22
22일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연수구 선학동 소재)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인천시 선수단 해단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19.2.22

해단식 및 포상금 수여식 개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남춘)가 22일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연수구 선학동 소재)에서 제16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인천광역시 선수단 해단식 및 포상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박남춘 시장, 안병배 시의회제2부의장, 도성훈 시교육청교육감, 김국환·전재운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 등 주요 내빈과 선수단 5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선수단은 올해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알파인스키 등 5개 종목에 총 54명(선수 22명, 임원 및 보호자 32명)이 참가해 스노보드(종목 2위) 및 알파인스키 종목에서 총 6개(금 1, 은 3, 동 2)의 메달을 획득했고, 휠체어컬링과 아이스하키 종목에서 점수를 보태며 총득점 6871.00점으로 종합 5위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스노보드 변창호(인천시장애인체육회 소속·31) 코치가 종목 활성화의 노고를 인정받아 대회 지도자상을 받았다.

박남춘 시장은 “메달을 받든 받지 않던 여러분 모두 승리자이다. 앞으로도 동계종목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인천선수단 박신옥 총감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해마다 시·도 경쟁이 치열해지고 타시도 실업팀 창단 및 지원확대로 이적하는 선수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러한 환경 가운데 최선을 다하는 굳은 결의와 목표로 훈련에 매진한 결과 당초 목표 5위를 달성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노고를 선수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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