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인천대학교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던지고 있다.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19.2.22
22일 인천대학교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이 학사모를 던지고 있다.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19.2.22

조동성 총장 “나보다 상대방을, 개인보다 조직과 사회를 생각하라”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대학교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22일 송도캠퍼스 강당(23호)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36명(대학원 및 동북아물류대학원), 석사 292명(대학원 외 7개 대학원), 학사 1900명 등 총 2228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이날 수여식에는 졸업생 및 가족, 박찬대 국회의원, 이용범 인천광역시의회 의장, 정수영 국립대학법인 이사, 이재영 인천대학교 총동문회장·박석범 유엔글로벌콤팩트한국협회 사무총장·김현기 발전기금 이사 및 이헌구 발전기금 이사·이영재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 안승목 인천경영포럼회장 등 2500여명이 참석했다.

22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강당(23호)에서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19.2.22
22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강당(23호)에서 201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열리고 있다.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19.2.22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인천대 예술체육대학 디자인학부 제1호 박사가 배출돼 학위수여식을 빛냈다.

이경수 학생(2016년 박사과정 입학, 지도교수 김영희 교수)이 첫 인천대 디자인학 박사가 됐으며, 디자인학 박사과정은 인천소재 대학에서 인천대가 유일한 것으로 전했다.

조동성 총장은 “졸업생 여러분의 모교인 국립인천대학교는 여러분의 발걸음을 응원하겠다”며 “각자가 있게 될 자리에서 나보다는 상대방을, 개인보다는 조직과 사회를 생각하면서 여러분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여러분은 혼자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삶을 누리게 될 것이고, 사회적 성공은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며, 여러분의 성공은 대학의 발전으로 다시 이어지게 될”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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