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90∼91점, 수리 가형 80∼81점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21일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2011학년도 정시모집 대입설명회에서 영역별 1등급 커트라인이 언어 90∼91점, 수리 가형 80∼81점, 수리 나형 88점, 외국어영역 90∼91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언어영역 3점~4점, 수리 가형 9점~10점, 수리 나형 3점, 외국어영역 1~2점씩 떨어진 것이다. 이번 등급 커트라인은 전국 250개 고교에서 직접 넘겨받은 학생 7만여 명의 가채점 자료를 현장 교사들이 직접 분석했다.

2등급 커트라인은 언어 85∼86점, 수리 가형 74점, 수리 나형 76∼77점, 외국어 84∼85점으로, 3등급 커트라인은 언어 79∼80점, 수리 가형 66점, 수리 나형 60∼61점, 외국어 76∼77점이었다.

사회탐구영역은 1등급 커트라인이 윤리 46~47점, 국사 47점, 한국지리 46~47점, 세계지리 46~47점, 경제지리 43점, 한국근현대사 47~48점, 세계사 47점, 법과사회 42~43점, 정치 37~38점, 경제 45점, 사회문화 44점으로 추정됐다.

대교협은 22일 대구 대륜고 대강당, 23일 부산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 12월 8일 서울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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