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서부교육지원청. (출처: 블로그 캡처) ⓒ천지일보 2019.2.22
부산시서부교육지원청. (출처: 블로그 캡처) ⓒ천지일보 2019.2.22

‘원스톱(One-Stop) 임시 전학민원 고객지원실’운영

[천지일보 양산=김태현 기자] 부산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동근)이 중학교 입학일인 내달 4일 늘어날 신입생 전학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전학민원인 불편해소 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계획은 학생과 학부모가 전학을 위한 서류 발급부서와 전학업무 담당 부서가 달라 교육지원청 내 고객지원실(1층)과 중등교육지원과(3층)를 차례로 방문한 후 다시 고객지원실을 찾아야 하고 전학 신청이 많아 많이 기다려야 하는 등 여러 가지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날 교육지원청 5층 강당에 ‘원스톱(One-Stop) 임시 전학민원 고객지원실’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관련 서류와 전학 신청 등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전학민원 처리 시간을 줄이기 위해 전학에 필요한 서류 가운데 재학 증명서를 올해 처음으로 중학교 입학 예정 학생의 경우 입학예정확인서로 대체할 수 있도록 지침도 개정했다.

이와 함께 학생과 학부모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이날 직원들을 대상으로 차량 2부제를 실시한다.

백동근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방학 중 이사 등으로 중학교 입학일에 전학 민원이 급증함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 계획을 수립했다”며 “앞으로도 서부 교육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수요자 입장에서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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