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자대학교는 22일 오전 10시 덕성하나누리관에서 신입생 1340명의 입학식을 진행했다. (제공: 덕성여대) 2019.2.22
덕성여자대학교는 22일 오전 10시 덕성하나누리관에서 신입생 1340명의 입학식을 진행했다. (제공: 덕성여대) 2019.2.22

강수경 총장 “덕성인으로서 마음껏 꿈 펼치길”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덕성여자대학교 신입생 1340명이 입학식을 갖고 대학생활의 첫 발을 내딛었다.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강수경)는 22일 오전 10시 ‘찬란한 미래의 시작, 오늘부터 그대는 덕성인’이라는 주제로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신입생 대표 수학과 이지현씨 등 1340명이 입학했으며, 미술사학과 윤정현씨를 포함한 76명은 입학 성적 우수자 등에게 주어지는 장학증서를 받았다.

강수경 총장은 환영사에서 “2020년 창학 100주년을 맞는 덕성여대는 계속해서 끊임없는 발전을 이뤄나가고 있다”면서 “신입생 여러분이 졸업할 4년 후의 덕성은 지금보다 훨씬 더 발전한 모습일 것”이라고 소개했다.

강 총장은 이어 “(신입생 여러분들이) 덕성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마음껏 꿈꾸고 끊임없이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숙 총동창회장은 축사를 통해 “덕성여대는 여성 교육, 인재 육성의 산실이며 수많은 동문들이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다”며 “신입생들이 앞으로 학업과 함께 대학생활을 충실히 이어나가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신입생들과 학부모들이 꿈과 희망을 적는 ‘희망 메시지’와 함께 지문트리, 네일아트, 캘리그래피, 포토존 등의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됐고 재학생 축하무대, 뮤지컬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덕성여자대학교는 22일 오전 10시 덕성하나누리관에서 신입생 1340명의 입학식을 진행했다. (제공: 덕성여대) 2019.2.22
덕성여자대학교는 22일 오전 10시 덕성하나누리관에서 신입생 1340명의 입학식을 진행했다. (제공: 덕성여대) 2019.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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